포켓몬·디지몬 이어 춘식이…오뚜기, 뿌셔뿌셔에 띠부씰 넣었다

입력 2022-09-15 12:06   수정 2022-09-15 12:07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넣은 ‘띠부씰(뗐다 붙였다 하는 씰)’ 열풍이 이어지면서 오뚜기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소환했다. 오뚜기는 과자 '뿌셔뿌셔' 신제품에 춘식이 띠부씰을 넣기로 했다.

오뚜기는 춘식이 띠부씰을 동봉한 스낵 신제품 '뿌셔뿌셔 달고나맛'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뚜기는 30종의 춘식이씰을 기획, 신제품에 한 개를 무작위로 넣었다.

신제품은 달콤한 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고 오뚜기는 소개했다. 면은 바삭하고 스프는 달콤한 달고나맛으로 기획,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는 게 오뚜기 측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스낵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2030세대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추억의 간식인 라면땅과 달고나, 인기 캐릭터 춘식이 등을 접목한 뿌셔뿌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유통업계에선 캐릭터 띠부씰이 들어간 제품의 흥행이 이어졌다.

불씨를 댕긴 것은 올해 2월 SPC삼립이 재출시한 포켓몬빵이다. 포켓몬스터 캐릭터 띠부씰이 담긴 이 제품은 출시 직후 편의점을 비롯한 주요 유통채널에서 소비자들이 개장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과 리세일(재판매)로 누적 7000만봉이 팔렸다.

롯데제과가 지난달 선보인 '디지몬빵'도 출시 일주일 만에 편의점에서 세븐일레븐에서 25만개 판매됐다.

편의점 GS25는 넥슨과 손잡고 게임 '메이플스토리' 스티커를 담은 '메이플스토리빵'을 선보여 출시 18일 만에 100만개를 팔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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